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미래에셋대우, 롯데카드와 데이터 융합 비즈니스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21년03월16일 09:13

최종수정 : 2021년03월16일 10:00

고객 소비패턴 트렌드 공동연구
빅데이터 분석 모델개발 공개예정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미래에셋대우와 롯데카드는 전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데이터 융합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에셋대우의 금융투자 데이터와 롯데카드의 소비 데이터가 결합된 고객의 소비패턴 트렌드 공동 연구를 목표로 이뤄졌다.

미래에셋대우는 고객의 투자자산과 거래내역 데이터가 주요 결합 대상이다. 롯데카드에서는 고객의 업종별 카드 이용 실적을 토대로 결합할 예정이다. 양사는 가명 처리된 고객 데이터를 데이터전문기관(신용정보원)을 통해 결합 후 통계 및 산업적 연구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왼쪽부터 롯데카드 디지털본부 한정욱 본부장,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부문 김남영 대표가 포시즌스 호텔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대우]
[서울=뉴스핌] 왼쪽부터 롯데카드 디지털본부 한정옥 본부장,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부문 김남영 대표가 포시즌스 호텔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대우]

안전하게 처리된 가명정보를 바탕으로 미래에셋대우는 결합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투자와 소비 행태에 맞는 맞춤형 추천이 가능해진다.

오는 8월부터 시작될 마이데이터 사업의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소비와 관련된 분석 결과도 제안받을 수 있을 것으로 미래에셋대우는 기대했다.

양 사는 빅데이터 분석과 모델 개발을 공동 수행하고 주요 연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향후 새로운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공동 마케팅을 함께 하는 등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부문대표는 "증권업계 최초로 이종 산업 간 데이터 결합 비즈니스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융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