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 AI 아나운서 생동감 있는 리서치 브리핑
고객 편의성 높이는 디지털서비스 업계 선도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8일 자사 유튜브 채널 '스마트 머니'에 업계 최초로 'AI를 활용한 리포트'를 게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코로나19 뉴노멀 : 커넥티드 TV(CTV) 시장의 확대' 리서치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단어와 문장에 따라 입모양과 간단한 제스처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학습된 AI영상합성 솔루션으로 자동 제작됐다.
[사진=미래에셋대우] |
김현욱 AI 아나운서가 실제 리포트를 읽어주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며 기존 서면 양식의 딱딱한 리포트 대비 입체감과 생동감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다.
권오만 디지털Biz본부 본부장은 "증가하는 비대면 투자정보의 수요에 대해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 리포트를 제작하게 되었디"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고 적시성 있는 투자컨텐츠 제공을 위해 AI리포트를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유튜브 뿐 아니라 AI와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등 디지털 전 부문에서 차별화된 시도를 하고 있다.
다양한 빅데이터 연구와 고도화된 AI기술 기반의 투자정보 서비스인 m.Club을 통해 사용자 투자성향을 고려한 추천주 서비스 'Dr.Big의 파워랭킹', 투자 고수의 매수 종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초고수의 선택', 거래내역을 통해 나의 투자패턴을 분석해주는 'Dr.Big의 투자진단'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