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정부의 '수소혁신데스크' 출범 소식에 수소 경제 관련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오후 2시 31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일보다 4.02% 오른 2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팬스타엔터프라이즈와 동아화성 그리고 뉴인텍은 각각 1.71%, 1.17%, 2.02% 상승 중이다. 뉴로스는 0.97% 하락 중이다.
증권 관련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뉴스핌라씨로에 따르면, 이 시각 투자자들은 '수소' 관련주를 많이 검색하고 있다. 주요 종목으로 현대로템, 팬스타엔터프라이즈, 동아화성, 뉴로스 등이 포착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 본부에서 수소혁신데스크 현판식을 개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일 열린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총 43조 원에 달하는 수소경제 민간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2040년까지 수소전문기업 1000곳 이상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중소기업과 중견기업도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1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정부는 기업들의 수소 경제 투자 계획을 밀착 지원하고,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지원키 위해 수소혁신데스크를 설치했다.
정부는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의 주요 프로젝트가 구체적 성과물로 이어지도록 수소혁신데스크 안에 전담팀을 구성, 기획부터 완료까지의 전 과정을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수소전문기업 기술·경영 지원단'을 구성해 규제 개혁과 제도 마련, 지방자치단체 인허가 지원 등과 함께 기술‧경영 컨설팅도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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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하이브리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