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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28GHz 5G 활성화 위해 이통3사·삼성전자와 TF 만든다

기사입력 : 2021년03월12일 10:25

최종수정 : 2021년03월12일 10:25

12일 28GHz 5G 구축 활성화 TF 발족
해외 구축 동향 및 시범서비스 추진계획 논의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정부가 통신관련 정부 산하기관 및 이통3사, 삼성전자를 망라하는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28GHz 5세대(5G) 이동통신 구축 활성화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28㎓ 5세대(5G) 이동통신 구축 활성화 전담반(TF)' 발족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담반에는 '농어촌 5G 통신망 로밍 TF' 운영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기존 TF에 참여했던 과기정통부, 이통3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물론, 삼성전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참여한다. 28㎓ 장비·단말 성능검증 등 다양한 논의를 위해서다.

'28㎓ 5G 구축 활성화 TF'는 지난 2월 개최된 과기정통부 장관과 이통3사 대표 간 간담회에서 효율적인 28㎓ 대역 5G망 구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발족하게 됐다. 이날 발족회의에서는 해외 구축동향과 국내 융합서비스 활성화 방안, 통신사별 시범서비스 추진계획, 28㎓ 5G 장비·단말 공동검증, 28㎓ 5G망 구축방향 등을 논의했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전문가와 함께 28㎓ 5G망 구축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28㎓ 장비·단말 성능검증부터 망 구축 방안까지 폭 넓게 논의해 28㎓ 5G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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