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바흐 "올림픽 미래 위해 최선 다하겠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재선에 성공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중단없는 올림픽'을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화상 회의를 통해 재선에 성공한 바흐 IOC 위원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3.11 fineview@newspim.com |
IOC는 11일(한국시간) 제137차 IOC 화상 총회에서 바흐 위원장이 찬성 93표, 반대 1표, 기권 4표로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단독입후로 인해 바흐의 재선은 기정사실이었다. 지난 2013년 IOC 위원장에 선출된 바흐는 2025년까지임기를 수행한다. 독일 출신인 바흐 위원장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이자 법학과 정치학을 전공한 변호사 출신이다.
바흐 위원장은 "각국의 신뢰에 감사하다. IOC 참가국의 말을 경청하고 의사 결정에 반영하겠다. 코로나 이후의 세계에서 올림픽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1년 늦춰진 2020도쿄올림픽은 오는 7월23일, 해외 관중 없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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