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행안부 장관으로부터 '2020년 지방 공공기관 일자리 정책 추진 유공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 실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비정규직 13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전주시설공단이 일자리 창출 유공으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전주시설공단] 2021.03.11 obliviate12@newspim.com |
또 정규직 전환자의 합리적인 임금체계 설계를 위해 일자리개선위원회를 운영하고 노사 간 합의를 통해 직원 당사자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했다.
아울러 지난해 신규로 마을버스 운행사업을 수탁해 운전원 등 총 48명을 채용하는 등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해 왔다.
백순기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일자리를 잃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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