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남지역본부는 국산 콩, 팥, 녹두, 밀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2021년 두류·맥류 계약재배자금 147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경[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역본부] 2021.03.10 news2349@newspim.com |
지원대상은 국산 두류, 맥류의 계약재배 사업을 하는 가공업체 및 농업법인(영농법인, 농업회사법인)을 대상자로 하며, aT지역본부를 통해 4월 6일까지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자금용도는 생산자와 파종·정식기에 체결된 계약재배 약정을 위한 수매자금으로 활용해야 한다. 지원금리는 2021년 계약재배 사업 총계획금액의 80%를 5년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두류·맥류 품목별 전년도 수매금액이 1억원 이상(친환경은 콩, 팥, 녹두 포함한 1억원)인 가공업체 및 농업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의무는 대출 후 1년 단위로 대출액의 125% 이상 계약재배 수매실적을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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