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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김진애, 여권 단일화 2라운드 합의…17일 최종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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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토론회, 일반 시민 50%, 권리·의결당원 50% 여론조사 합의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9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양당은 두 차례 토론회와 일반 시민·당원 여론조사를 거쳐 오는 17일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발 맞춰 집값 등과 임대차 불안정으로 힘든 국민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해야 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며 "열린민주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단일화를 통해서 민주 진보진영의 후보, 이길 수 있는 후보, 코로나를 극복하고 서울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갈 후보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시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단일화 방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주먹을 맞대고 있다. 2021.03.09 kilroy023@newspim.com

양당은 오는 10일부터 두 차례 토론회를 가진 뒤, '일반 서울시민 50%, 권리·의결당원 50%' 방식의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결과는 17일 발표한다.

박영선 민주당 후보는 "이번 단일화를 통해서 김진애 후보와 제가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고 의지하면서 박영선의 서울과 김진애의 서울을 뜨겁게 융합시켜보겠다"며 "하나가 된다는 것은 더욱 커지는 것이다. 새로운 서울의 미래를 여는 단일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는 "토론 평가뿐 아니라 두 후보가 공동으로 현장에 나가고 선거운동을 같이하는 모습을 몇 차례 보여 다 같이 승리하는 단일화의 과정이란 것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변을 만들고, 기적을 만들어 서울시민에게 변화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일깨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당대당 통합 논의는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 김종민 의원은 관련 질문에 "단일화와 연계해 통합을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양당이 인식을 같이했다"고 잘라 말했다. 다만 강민정 의원은 "함께 협력한다는 단일화 취지를 명확히 하는 만큼 단일화 과정에서 당원 지지자들이 훨씬 융합하고 단결하는 과정이 될 것이란 생각은 한다"고 가능성을 열어놨다. 

여야 일대일 구도에서 야권 단일후보가 앞선다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선, 김종민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를 매번 짧게 해석하면 자의적 정보가 될 수 있다. 여론조사를 해석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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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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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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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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