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8일부터 6월11일까지 4개월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행복지기 일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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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청 전경[사진=창녕군] 2020.02.14 news2349@newspim.com |
선발인원은 35개 사업장 170명으로 우포늪 생태체험장, 국민체육센터 및 스포츠파크 등에서 근무한다. 만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26시간,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 근로하며, 임금은 시간당 8720원으로 실근무 일에 한해 간식비 등이 별도 지급된다.
본 선발에는 선발되지 못했지만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15일부터 3월 24일까지 실시되는 추가모집 시 신분증, 의료보험증 등 해당서류를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행복지기 일반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에서는 오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약 2주간 해당 사업장별로 심폐소생술, 응급조치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다양한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보다 많은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세심한 관심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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