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말산업 특구도시 이천시가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산업 활성화로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2021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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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가 학생승마체엄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학생들이 승마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이천시] 2021.03.08 observer0021@newspim.com |
8일 이천시에 따르면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에 사업비 1억952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610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이론 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말 타기 등의 강습으로 진행된다.
체험비는 일반승마체험은 1인당 9만6000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등 사회공익승마 및 장애인 등록 학생의 재활승마는 전액 무료다.
2021년 학생승마체험 신청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하여 오는 26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대상자를 선정 한 뒤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학생승마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승마체험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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