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4월 7일 실시하는 도내 재·보궐 선거 6곳이 확정됨에 따라 8일부터 24일까지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해당 지역 학생유권자를 대상으로 '새내기 유권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전경[사진=경남도교육청]2019.10.11news2349@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재·보궐 선거가 실시되는 고성, 의령, 함안, 함양 4개 지역에 17개 고등학교에서 희망하는 일자에 선관위 소속의 전문강사가 직접 출강해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유권자의 역할 및 주권행사의 중요성 △우리나라 선거제도 △새내기 유권자의 권리와 의미를 주제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선거 참여 및 공직선거법 위반 예방 등의 내용이 담긴 자료가 학생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직접 제공된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으로 선거권을 행사하는 것은 민주시민으로서의 가장 의미있는 일이다"며 "학생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다운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참정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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