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양대 유럽아프리카연구소는 오는 8일 주한 알제리 대사관과 함께 '알제리 역사와 여성'을 주제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스테파 키아티 국립 알제리대학교 교수의 최근 저서 '알제리 역사가 기억하는 여성들'을 소개해 알제리의 역사에서 정치·사회·문화적 업적을 남긴 여성을 기리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양대 유럽아프리카연구소는 오는 8일 주한 알제리 대사관과 함께 '알제리 역사와 여성'을 주제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한양대학교]2021.03.04 min72@newspim.com |
키아티 교수는 지난 2019년 3·1 운동 100주년 기념국제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을 계기로 이번 행사를 구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책 소개와 비평은 김정숙 배재대 명예 교수가 맡았다.
김성수 한양대 유럽아프리카연구소장은 "이번 북 콘서트는 알제리 여성들의 삶을 통해 이슬람국가에서 여성의 역활을 제고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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