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멕아이씨에스는 ANCHOR사와 REDOX사향(向) 인공호흡기 2000대에 대한 공급기간을 현지 셋업(Set-up) 절차 추가 협의로 인해 1개월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로고=멕아이씨에스] |
멕아이씨에스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ANCHOR LTD와 REDOX LTD에 인공호흡기 각각 1000대씩 총 20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후 상기 2개사에서 당사 제품을 처음 도입하는 절차를 진행하다 보니, 현지 병원에 셋업하는 제반 절차 수행과 관련한 협의기간이 길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현재 협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3월 초에는 완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후 비행기 4대로 각각 500대씩 나눠 출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당사는 공급대금이 전액 결제돼야 출하를 하기 때문에 현재 관련 은행에서 LC발급에 대한 필요한 절차가 사전에 협의가 진행된 상황이며, 상기 셋업 절차 완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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