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하이스틸이 액면분할 소식에 상승세다.
26일 하이스틸은 장 시작과 함께 전일 대비 20.41% 상승한 2만625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오전 10시 18분 현재 전일 대비 2400원(11.01%) 오른 2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5일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9주, 340주 순매도했고, 개인은 1168주 순매수했다.
하이스틸의 이 같은 주가 상승은 공급 부족으로 최근 철강 가격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과 함께 주식분할 소식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스틸은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낮추는 10대 1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199만9944주에서 1999만9440주로 늘어난다.
회사 측은 주식분할 목적에 대해 "유통주식 수 확대"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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