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은 다음달 1일 제102주년 3·1절 독립유공자 추모제를 양양 충렬사에서 봉행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데니태극기 [사진=국립중앙박물관] 2021.02.22 89hklee@newspim.com |
25일 군에 따르면 양양군은 일제강점기 시절 여느 지역보다 만세운동이 강하게 있었던 고장으로 매년 3·1절이면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단체장 등을 초청해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행사가 취소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보훈단체들과 협의를 거쳐 기념식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전통유고 제례방식으로 추모제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애숙 복지과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는 축소되지만 태극기 게양 등 의미 있는 삼일절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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