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와 손잡고 재능기부와 상호 협력을 통해 나눔과 상생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설 자원봉사자 및 동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25일 행복한 복지 7979센터 봉사단에서 활동할 재능 기부자의 인력풀을 다양화하고, 봉사단의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유기적으로 하기 위해 자원봉사자와 동행업체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능기부와 나눔·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979센터 [사진=광주 남구청] 2021.02.25 kh10890@newspim.com |
특히 이‧미용을 비롯해 전기, 건축, 도배, 보일러 수리 등 각종 기술자 및 정리수납과 이삿짐, 컴퓨터 전문가 등이 포함된 업체 및 프리랜서 활동가도 모집 대상이다.
남구는 내달 19일까지 4주간 자원봉사자 및 동행업체를 집중 모집하며, 뜻깊은 일에 함께하고자 하는 주민이나 업체는 집중 모집기간과 무관하게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행복한 복지 7979센터 봉사단원으로 활동하는 주민에게는 예산 범위 내에서 활동 실비가 지원되며, 자원봉사 활동 실적도 인정된다.
또 우수 자원봉사자와 동행업체에는 구청장 표창이 주어진다.
이밖에 남구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 봉사단에 참여하는 동행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나눔과 확산에 기여하는 공로로 구청 차원에서 업체 홍보도 지원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폭넓은 민간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복지 역량을 강화하고, 활발한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과 상생이 어우러진 행복한 복지 남구를 더욱 튼튼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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