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공군 충주에 있는 19전투비행단에서 19일 저녁 병사 1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 불명의 중상을 입는 차량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부대에 따르면, 이날 저녁 식사를 마친 병사들을 태우고 생활관으로 이동하던 트럭 1대가 저녁 6시 15분께 도로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군 19전투비행단에서 2024년 12월 19일 저녁에 발생한 차량 인명 사고 당시 운용했던 같은 차종의 K-311 개량형 군용 트럭. [사진=국방일보 갈무리] |
이 사고로 병사 2명이 차량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다. 해당 부대는 다친 병사들을 인근 민간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1명은 안타깝게 숨지고 1명은 의식불명 상태다.
부대는 사고대책위원회를 꾸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kjw86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