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다자녀 가정에 대한 학교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고 출산 장려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후 학생에게 입학준비물품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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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전경[사진=경남도교육청]2019.10.11news2349@newspim.com |
초‧중‧고‧특수학교에 입학하는 다자녀 학생 8000여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입학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출산 또는 입양으로 셋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자녀 중 셋째 이후의 신입생이며, 학생이 입학하는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1~2차에 걸쳐 신청접수를 받으며 1차 신청 기간은 입학 후 3월12일까지로 3월말에 지원하며, 2차 신청 기간은 3월 15일부터 31일까지로 4월말에 지원할 계획이다.
황둘숙 재정복지과장은 "입학준비물품 구입비의 신속한 지원을 통해 다자녀 가정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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