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 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년에 걸쳐 이어온 기부문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착한가게 35~37호점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월 3만원씩 정기기부를 하게 되면 착한가게로 선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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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선정한 착한가게 35~37호점 [사진=익산시]2021.02.24 gkje725@newspim.com |
착한가게 35호점에 선정된 수제버거 전문점 '더 골목' 조미경 대표는 "평소에도 관심이 있었던 나눔 활동을 위해 착한가게로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갈치조림, 꽃게장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착한가게 36호점으로 선정된 '콩쥐팥쥐' 이연희 대표는 "나눔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신동을 만들어가는데 소박한 마음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족하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보살피고 아끼는 마음을 잊지않겠다"고 전했다.
착한가게 37호점으로 선정된 닭·오리 전문점인 '미향성' 이봉선 대표는 "먼저 착한가게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지인을 보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하고 싶어 가입하게 되었는데 현판식까지 마련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착한가게 홍보에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