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2021 크라우드펀딩 스타 콘테스트(CF Star Contest)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대구·경북 유망 스타트업의 크라우드펀딩(온라인소액투자) 모집을 지원해 대구·경북 지역의 저조한 크라우드펀딩을 활성화하고 벤처·스타트업의 IR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IR 교육·컨설팅, 우수기업 선발, 선발된 기업에게 크라우드펀딩 개시까지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구창업허브(DASH)를 통해 모집공고, 신청접수 등을 진행한다.
예탁결제원은 비즈니스모델 강화 전략, IR 발표자료 작성법과 스피치 방법, 펀딩 전략을 교육 후 IR 발표를 통해 4월 중 최우수 5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우수 선발 기업은 최대 800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붐을 조성하겠다"며 "이들이 성장해 자본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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