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수조사와 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이달 1일부터 치매등록 관리환자의 정보 현행화와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익산시보건소[사진=익산시] 2021.02.23 gkje725@newspim.com |
이번 전수조사는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사회복지 시설이 코로나19로 장기간 임시 폐쇄됨에 따라 치매 환자 건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등록관리시스템에 등록된 5256명을 대상으로 안부와 투약관리·독거 등 생활환경실태·장기요양서비스 이용 여부·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하여 모니터링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화와 대상자 가정 방문 등을 통해 조사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각 대상자에게 필요한 치매안심센터 내·외 사업 안내와 민간자원 연계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는 만75세 진입자 2073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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