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13억원을 들여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부문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및 미세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해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개선비용을 90% 지원하는 사업이다.
![]() |
남원시 소규모 방지시설 개선 장면[사진=남원시]2021.02.23 lbs0964@newspim.com |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설치 운영하는 사업장이다. 지난해까지 별도 시행한 저녹스버너 지원사업을 통합운영하면서 신규배출시설로 편입된 보일러 및 냉온수기 사업장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선 지원대상은 △미세먼지 발생원인물질(먼지, SOx, NOx)배출사업장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사업장 △2020년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른 방지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 주거지 인근 민원 유발사업장 등이다.
아울러 환경오염배출사업장 161개소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미래 환경산업 육성융자(융자1%)지원사업을 안내해 자부담(10%)에 대한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또한 줄이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