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회원전관련특별위원회(위원장 장선용,원전특위)와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윤기,범대위)가 19일 오전 세종정부청사 산업부 앞에서 펼침막 시위를 갖고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 위법성에 대한 조속한 감사에 착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 원전특위와 범대책위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 조치는 에너지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위반한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주장하고 "감사원은 즉시 엄정한 감사에 착수할 것"을 요구했다. 원전특위와 범대책위는 이날 오후 서울 감사원을 방문해 '신한울3,4호기 건설중단 위법성 검증 실지감사 촉구'를 담은 건의문을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원전특위와 범대책위는 지난 해 11월18일 감사원에 '신한울3,4호기 건설중단 위법성 검증' 국민공익감사를 청구했다.[사진=울진범대위] 2021.02.19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