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의회 그린뉴딜특위는 18일 광주시 에너지자립도시 추진사항 보고회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특위는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시로부터 AI-그린뉴딜 에너지분야 시범사업 보고를 청취하고 사업대상지 선정방법, 추진방향, 사업주체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의회, 그린뉴딜 에너지 사업 보고회 개최 [사진=광주광역시의회] 2021.02.18 ej7648@newspim.com |
보고회에서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수를 점검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한 현장실사, AI-트윈 기술을 접목한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 등 시범사업 준비과정을 점검했다.
김광란 그린뉴딜특위 위원장은 "지역의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자체가 우선 할 수 있는 공유지 및 공공시설을 활용하는 방안마련이 시급하다"며 "2순환도로와 산업단지 등에서부터 광주시의 보다 적극적인 시책을 통해 점차 민간참여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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