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노바렉스는 중국 및 아시아 시장용 GNC 'CoQ10' 라인의 완제품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업체 간의 치열한 입찰 경쟁 끝에 1차로 연간 수백만 달러 규모의 사업을 수주, 이달 GNC와 생산 공급 계약을 확보했다"며 "GNC와의 오랜 인연을 넓혔다"고 말했다.
[로고=노바렉스] |
노바렉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의 초기 선적은 오는 5월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총 거래규모 등 자세한 계약 사항은 양사 간 비밀유지조항으로 인해 공개할 수 없다. 노바렉스는 GNC와 협력관계를 유지할 뿐 아니라 상호 파트너쉽을 강화해 2차, 3차로 다른 제품에 대한 추가 공급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2013년 이후 GNC와의 거래를 통해 제품생산 능력을 인정받아온 노바렉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그간의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노력의 결실로서, 향후 해외시장 확대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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