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홍재희 기자 = 17일 오후 1시 56분께 광주~대구 고속도로 대구방향 남원터널 내에서 도로결빙으로 미끄러진 모닝 차량이 교통사고 현장 수습 중이던 순창소방서 펌프차량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모닝 운전자 A(27·여) 씨가 좌측 팔에 골절 의심돼 남원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추돌사고 장면[사진=전북소방본부] 2021.02.17 obliviate12@newspim.com |
당시 순창소방서 펌프차량은 남원터널 내 스타렉스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중 또 다른 1t 탑차가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을 발견하고 이를 수습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이들 차량이 도로결빙으로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