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올 크리스마스 즈음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1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위스콘신 밀워키 타운홀 행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언제 미국 시민의 생활이 정상으로 복귀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바이든은 "전문가들이 예상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굳이 말한다면, 백신 접종의 추이 등이 착오없이 진행된다면 오는 크리스마스에는 오늘과는 다른 상황에 있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바이든은 "1년 후에는 사회적으로 거리를 두어야 하고 마스크를 써야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줄어들 것이지만, 아직 모르고 나는 여기서 어떤 것도 약속하고 싶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위스콘신 밀워키 타운홀 행사의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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