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민간 방제세력인 해양자율방제대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자율적인 해양오염방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 전경[사진=부산해양경찰서] 2021.02.16 ndh4000@newspim.com |
부산지역 해양자율방제대는 11곳(선박39척, 97명)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남외항(N-2) 묘박지 A호(유조선, 1683t), 용호항 B호(유람선, 298t) 해양오염사고에 동원되어 방제작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 방제세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에 동원되거나 교육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에게 경비지급, 재해보상 등 금전적인 지원을 통해 민간 참여형 방제대응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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