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일가족 여수 배낚시 관련 1명 추가 확진
[정읍=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정읍시에서 아들·손주 등 일가족 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도내 1097번째 확진자다.
정읍시 80대 A씨는 지난 10일 무기력 증상을 보여 전날 검사후 양성판정을 받아 전북대병원 격리병동에 입원조치됐다. A씨는 순천향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남원시 검체채취 장면[사진=남원시] 2021.02.16 lbs0964@newspim.com |
A씨와 접촉한 80대 배우자와 40대 자녀 B씨도 전날 함께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이날 B씨의 배우자와 아들, A씨의 손녀 등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또한 남원시에서 일가족 4명이 여수 배낚시에 갔다가 지난 10일 확진된 60대를 접촉한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주요동선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입원조치 했다.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와 동선파악·GPS·카드사용내역 등 추가적인 확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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