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이승연이 9kg 다이어트에 성공, 비결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승연은 지난 해 12월 다이어트에 나선다고 밝혔다. 50대의 나이를 넘어가며 갱년기 및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건강 걱정을 토로한 그다.
현재는 국내 유명 헬스케어 기업과 감량에 성공했다.
"이번에 저도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하면서 식습관이랑 생활습관 톡톡히 고쳤어요 50대 다이어트라는게 진짜 쉽지가 않더라구요. 열심히 노력했더니 9kg 감량에 체지방만 8kg 쏙 빠졌네요. 이제 못 입던 옷 다 입게 됐어요. 무엇보다 활력이 생긴 게 가장 좋아요.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웃는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랄께요~~^~"라는 글과 함께 비포애프터 사진을 공개했다.
이승연이 전한 감량 비결은 '건강한 다이어트'다. 젊은 사람들 보다 건강에 신경 쓰며 관리에 나서야 감량 이후 요요현상 없이 지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연은 식생활습관 교정에 중점을 두고 케어를 받았다고 한다. 그는 "이전에는 식생활습관이 너무 불규칙했었다. 내가 원할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는 불규칙한 생활을 했었는데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서 이게 너무 좋지 않은 습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감량을 진행하며 식사를 하루 세끼 식사와 수면을 규칙적으로 바꿨으며 이를 통해 식생활습관이 건강하게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변화가 활력과 에너지를 충전해 과거 늘어져 있던 시간들이 지금은 활동성 있는 일들을 하게 시간으로 변했다는 그다.
특히 9kg을 감량하는 과정에서 체지방만 8kg이 빠지는 것을 보고 너무 놀라고 신기했다고 전한 이승연은 "주변 사람들이 체지방만 빠지는 걸 보고 너무 신기해 하고 그런데 살이 하나도 쳐지지 않는 것에 더 놀라워 한다"고 전하며 "체중은 9kg 정도가 빠졌지만 체지방에서만 거의 다 빠져서 그런지 몸의 라인이 완전히 달라졌다. 살이 찌면서 가지고 있던 옷 중에 3/4을 못 입었는데 지금은 그 옷들이 거의 다 맞아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간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이승연은 "30~40대도 그렇겠지만 특히나 갱년기를 겪는 50대에는 기존에 잘못 잡혀 있던 습관 그대로 생활하게 되면 금방 몸이 망가지는 것 같다. 이걸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말 특별한 계기가 필요한데 이번 다이어트가 나에게는 그런 건강한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쥬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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