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발견 이후 처음으로 강원 강릉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멧돼지 1마리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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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ASF감염 멧돼지 발견장소.[사진=강원도] 2021.02.14 onemoregive@newspim.com |
14일 강원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강릉 사천면 노동리 민통선 밖 광역울타리안에서 수렵인이 야생멧돼지 1마리를 수렵해 검사한 결과 ASF 감염 멧돼지로 확인됐다.
ASF감염 맷돼지를 수렵한 지역에는 9개 양돈농가에서 돼지 2만5350마리를 사육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감염 야생 멧돼지가 발견된 인근 방역대 10Km 이내에서는 농가 방문 등을 금지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현재 도내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는 누적 569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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