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춘천과 화천, 인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멧돼지 5마리가 추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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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장소.[사진=강원도] 2021.02.11 onemoregive@newspim.com |
11일 강원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춘천 서면 덕두원리 민통선 밖 광역울타리안에서 멧돼지 폐사체 3마리를 발견해 검사한 결과 ASF 감염 멧돼지로 확인됐다.
또 같은 날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인근 산에서 수색반이 ASF 감염 폐사체 1마리를 발견했으며 인제에서는 엽사가 멧돼지 1마리를 포획해 검사한 결과 감염 멧돼지로 확인됐다.
이들 지역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인근 방역대(10Km)안에는 6개 양돈농가 5706마리가 사육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감염 야생 멧돼지가 발견된 인근 방역대 10Km 이내에서는 농가 방문 등을 금지하고 있다.
11일 10시 현재 도내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는 누적 567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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