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카카오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2%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는 10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1%(1만2500원) 상승한 47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카카오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7% 증가한 1조23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8.3% 늘어난 1498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포털부문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하였을 뿐 전 부문에서 높은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올해 매출액 성장율은 32.4%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6.7%에서 올해 11.0%까지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을 동반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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