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 자금애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 중소기업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 기업지원과에 따르면 '중소기업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시흥시·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결정업체 중 담보여력이 없거나 신용보증서 발급이 어려운 기업에 특례보증 추천을 통해 보증서 발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 자금애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 중소기업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시흥시] 2021.02.10 1141world@newspim.com |
2021년도 중소기업특례보증은 보증규모 약 115억 원으로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또는 시흥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자차액보전)과 연계해 지원 가능하며, 업체당 보증지원 한도는 3억 원이다.
지난해에는 68개 업체, 총 90억9000만 원의 보증서 발급을 통해 담보여력이 없거나 신용보증서 발급이 어려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애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 절차가 간소화해 기업의 발급절차 부담을 줄였다. 기존에는 기업이 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각각 방문해 보증서를 신청했었으나, 올해부터는 경기신보에 방문해 상담 및 신청하면 된다.
2021년 시흥시 중소기업특례보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고시/공고' 메뉴('특례보증'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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