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9일 전통시장 살리기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9일을 설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민병희 교육감이 춘천풍물시장을 찾아 제수물품을 사고 시장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강원도교육청]2021.02.09 grsoon815@newspim.com |
도교육청은 매년 명절 전후 기간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해 직원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전통시장 살리기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차원에서 소규모 단위로 9일 오전 10시 20분부터 도교육청 간부 직원들이 나눴다.
도교육청 강흥준 총무과장은 " 설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이 코로나19 등으로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전통시장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2011년 춘천풍물시장과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도교육청 행사 및 명절 선물, 식자재 구입, 등에 전통시장상품권(온누리 상품권)과 강원상품권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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