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지역 해양심층수 취수해역의 수질이 수질기준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한 강원도 내 해양심층수 취수해역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법에서 정한 수질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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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0.12.24 onemoregive@newspim.com |
해양심층수 수질검사는 강원지역 고성 오호, 속초 외옹치, 양양 원포, 강릉 정동진, 동해 추암, 삼척 증산 등 총 6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총 4회 실시했다.
검사를 진행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결과에 따르면 수온과 염분, pH, 대장균군 및 규산염 등 총 18개 항목 모두 해양심층수의 개발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수질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해양심층수를 보전 및 관리하고 환경 친화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해양심층수 취수해역의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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