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과 봉사단체회원들이 5일 오전 안의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대비 방역지침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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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가운데)함양군수가 안의시장에서 대목장을 보러온 어른신들께 방역지침 홍보를 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1.02.06 yun0114@newspim.com |
참가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4인 1개조를 이뤄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개인위생 수칙과 거리두기 준수, 설 연휴 고향방문 및 이동 자제 등을 홍보했다.
이어 각자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시장 살리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봉사자들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분들이 힘들게 하루하루를 버티고 계신다"며 "오늘 우리의 활동이 이분들이 다시 힘을 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춘수 함양군수는"그동안 이 곳 상인들을 비롯해 군민들께서 군에서 요청하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조금만 더 힘을 내 주시면 머지않아 코로나가 종식되어 예전의 활기찬 시장의 모습을 되찾고 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