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송호진 기자 = 5일 오후 3시 15분께 충남 서천 홍원항 서쪽 약 16㎞ 인근 해상에서 12t급 어선 A호(군산선적, 승선원 5명)에서 조업 중 사고로 선원 3명이 사망했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를 신고한 선장 B(60대) 씨는 선미에서 그물을 끌어올리던 중 작업용 줄이 끊어지면서 선원 3명(50대 2명, 60대 1명)이 파이프와 줄에 맞아 사고를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해양경찰서 대원들이 응급환자 3명을 어선에서 인계받아 육지로 이송하고 있다.[사진=보령해양경찰서] 2021.02.05 shj7017@newspim.com |
보령해경은 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3척을 보내 3명을 어선에서 인계받아 육지로 이송 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보령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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