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가 4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 규제개혁팀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의 적극행정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적극행정 제도정비, 적극행정 주민체감도, 소극행정 혁파 등 5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해 지자체 교차평가와 민간전문가 평가단이 평가를 진행했다.
안양시 만안구 민원봉사과의 '응답하라 적극행정'. [사진=안양시] 2021.02.04 1141world@newspim.com |
시는 지난해 최대호 안양시장을 포함 한 간부공무원들이 '적극행정 감동 행정의 시작'이라는 적극행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시작으로 공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 및 정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적극행정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안양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제정 및 적극행정 추진과정에서 징계·소송 등에 처한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안양시 적극행정 공무원의 징계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 등에 관한 지원 규칙'을 경기도 내에서 가장 먼저 제정하는 등 선제적인 제도정비에 앞장섰다.
지난해 연초에 적극행정 선도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전국 최초 적극행정 특별승진을 배출했고 2019, 2020 2년 연속 규제개혁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공무원을 선발(14명)해 인사가점을 부여하는 등 적극행정 활성화 및 동기부여에 기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적·재·적·소, 맞춤형 적극행정'을 강조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시민을 위한 맞춤형 적극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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