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U+모바일·U+알뜰폰, 설맞이 프로모션...상품권부터 국제전화 할인까지

기사입력 : 2021년02월04일 09:32

최종수정 : 2021년02월04일 09:34

우체국 통한 U+알뜰폰 신규가입 고객 대상
최대 1만원 모바일 신세계상품권 증정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설날을 맞이해 우정사업본부와 U+알뜰폰 신규가입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자사 모바일 및 인터넷(IP)TV 고객을 대상으로 국제전화002 이용료 청구할인, VOD 쿠폰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설날을 맞이해 U+알뜰폰 및 U+모바일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LGU+] 2021.02.04 nanana@newspim.com

LG유플러스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3월 말까지 두 달 간 전국 우체국을 통해 U+알뜰폰에 가입하는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모바일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하는 공동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심 요금제만 가입하는 경우 5000원 상품권, 단말기와 결합하면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019년 9월 중소 알뜰폰의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브랜드·파트너십 프로그램 'U+알뜰폰 파트너스'를 출범해 영업활동 및 인프라 지원은 물론, 자사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참여사의 가입자 유치 및 브랜드 홍보를 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우체국 연간 실적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설날 및 신학기 시즌을 맞이해 이 같은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공동 마케팅으로 알뜰폰 대표 채널인 전국 우체국에서 이용자들이 U+알뜰폰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 참여 사업자는 와이엘랜드(YEOYOU), 인스코피(freeT), KCTV모바일(KCTV)이다. 가입은 전국 1500여개 우체국 창구 및 인터넷우체국에서 가능하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LG유플러스와 U+망 알뜰폰 사업자와 진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우체국 알뜰폰의 활성화뿐 아니라, 알뜰폰 시장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제휴사업그룹장은 "이번 우정사업본부와 함께하는 제휴 프로모션은 알뜰폰의 유일한 대면 접점 채널인 우체국과 손잡고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 대한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체국과 연계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을 통해 고객들에게 알뜰폰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달부터 자사 가입자를 위한 'Thank U+' 프로그램을 운영, 매월 정기적으로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달은 설날을 주제로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두 가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U+모바일 고객 대상 국제전화002 청구할인 이벤트는국제전화 할인 이벤트다. 코로나19로 만나기 어려운 해외 거주 가족, 친척, 지인에게 요금부담 없이 안부전화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LG유플러스 모바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동안 LG유플러스 공식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기간 내 발생한 국제전화002 이용료 중 5000원을 할인해준다.

U+tv 및 U+모바일tv 고객 대상 이벤트도 있다. 기간 내 1만원 이상 VOD를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2021명에게 1만원 VOD쿠폰을 제공한다. 1만원 이상 VOD를 구매하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오는 16일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되며 쿠폰함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정석주 LG유플러스 로열티서비스팀장은 "해외에 있는 가족, 친지, 친구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고 집에서 소규모 가족들과 편하게 영화를 관람하며 따뜻한 날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는 LG유플러스 이용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풍성한 혜택을 주는 'Thank U+' 이벤트를 매월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