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설을 앞두고 농업인 소득보전을 위한 농업농촌 공익증진 직불금의 군비 보조금 4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군비 지급대상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대상자 가운데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순창군 내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6316농가다. 재배면적은 6444ha 규모로 지급단가는 ha당 62만350원으로 총 4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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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순창군이 군비 직불금 40억원을 모두 지급했다.[사진=순창군]2021.02.03 lbs0964@newspim.com |
앞서 지난 12월에는 국비 농업농촌공익증진직불제 166억원과 도비 논농업환경보전직불금 6억원도 지급했다.
그동안 쌀 직불금으로 군비 직불금을 지급하였으나, 지난해부터 쌀, 밭, 조건불리 직불금이 공익직불제로 통합 개편돼 군비도 공익직불금으로 통합된 기준이 적용돼 지급된다.
올해 국비 농업농촌공익증진 직불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으며, 검증과 현지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