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코로나19로 1년 가까이 휴관한 전남 보성군 작은영화관이 오는 5일 재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영화관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개관일인 5일에는 '세자매', '이안에 외계인 있다', '소울'이 상영된다.
작은영화관 개관 포스터 [사진=보성군] 2021.02.03 yb2580@newspim.com |
관람료는 2D(일반)은 7000원, 3D(일반)은 9000원이며 사회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D(일반)영화의 경우 군인(병사),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할인된 4000원의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휴가증, 신분증 등 본인 확인 후 할인금액 적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오랜 기간 휴관했음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개관을 기다려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개관 이후에도 부족한 부분을 상시 보완하면서 군민들의 안전한 관람 환경 제공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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