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실시한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평가에서 19개 시·도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품질관리 평가는 지난해 소방청이 119구급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북소방본부 구조활동[사진=전북소방본부] 2021.02.03 obliviate12@newspim.com |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과 중증외상환자 예방 가능한 사망률 감소, 구급활동일지 등 기록 완결성 및 의료지도로 구성돼 있는 3대 지표와 15개 항목으로 점수를 매겨 순위를 가렸다.
전북소방은 3대 지표 15개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심정지 환자 소생률 지표 중 병원전 자발순환 회복률이 지난 2019년 대비 4.2% 향상된 12.5%를 달성해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도민에게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준 119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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