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21년 서비스 강소기업 지원·육성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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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이 사업은 부산시가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서비스산업 분야 중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하고, 단계별 지원을 통해 분야별 스타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선정기업은 5년간 인증되고, 기업맞춤형 및 자기주도성장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기업 홍보, 금융, 정보 제공, 연계사업 우대 등도 지원해 기업 성장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신청요건은 △ 비즈니스서비스, 영상·콘텐츠, 관광·MICE, 물류, ICT, 금융, 의료 분야이면서 본사가 부산이고 '2019년도 매출액 기준 20억원 이상인 기업 또는 '2019년도 매출액 기준 20억 미만인 기업 중 성장·고용지표를 충족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오는 19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기업의 성장성, 혁신성,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1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은 총 산업 중 서비스산업이 86.2%이며 종사자 수는 77.5%, 부가가치는 73.9%를 차지하는 서비스 도시"라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서비스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번 사업에 지역 서비스기업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