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박윤국 경기 포천시장은 2일 "설 명절 연휴기간 임시선별진료소와 종합 대책반을 운영해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사진=포천시] 2021.02.02 lkh@newspim.com |
박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설 명절 종합대책 회의에서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이 소외됨 없이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 해 일부 대면 및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포천시는 설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종합상황실을 구성, 설 연휴 동안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설 명절 물가 안정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1일부터 시작된 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접수에 시민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철저를 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백신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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