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시장형·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어르신들이 경남 남해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남해군]2021.02.02 news2349@newspim.com |
시장형 사업으로 추진하는 '택배분류도우미'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택배 수요 증가로 택배업계 종사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가 고통을 분담한다는 취지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방 남해노인 통합지원센터에서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 내 4개 택배 업체에 10명의 어르신이 투입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에는 온종일돌봄시설지원 16명, 사회복지시설지원 12명, 시니어안전모니터링 10명, 보육시설도우미지원 24명, 소방관서도우미지원 8명이 2월 1일부터 사업단 별 수요처에서 근무한다.
월 60~69시간의 활동에 72만1800원(주휴 및 연차수당 포함)을 지급받게 된다.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에서 1년간 사업을 수행한다.
군은 지난달 18일부터 초중고 급식도우미·노노케어 등 12개 사업단 1260명이 참여하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며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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