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29일 금산읍 소재 금산중앙식자재할인마트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백미 300포, 생필품 200세트를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할인마트는 2016년부터 6년째 매년 명절 이웃돕기 물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금산중앙식재재할인마트 조채연 대표(왼쪽)가 이웃 돕기 물품 기탁 후 문정우 금산군수(가운데)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금산군청] 2021.02.01 kohhun@newspim.com |
조채연 금산중앙식자재할인마트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량을 더 늘렸다"며 "군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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