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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당진 고속도로 남세종IC서 승합차 전복…7명 사망

기사입력 : 2021년02월01일 10:22

최종수정 : 2021년02월01일 10:22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1일 오전 8시 28분쯤 세종시 금남면 두만리 대전~당진 고속도로 남세종IC 진출부에서 승합차 1대가 넘어지면서 타고 있던 승객 중 7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대전~당진 고속도로 남세종IC 진출부 위치도.[사진=구글지도] goongeen@newspim.com

세종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새벽에 내린 비로 인해 도로가 살짝 얼어 있는 상태에서 급커브 길에 승합차가 미끌어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 당시 12명이 타고 있었다.

 대전~당진 고속도로 남세종IC 진출부에 승합차가 전복돼 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1.02.01 goongeen@newspim.com

부상자 5명은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사고로 아침 출근길에 이 도로 당진 방향 남세종IC 진출부가 사고 처리를 하느라 교통이 통제돼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주변 도로로 우회하는 등 교통체증이 있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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