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도 1154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순이익 80% 증가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제이브이엠(JVM)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제이브이엠은 29일 연결회계 기준 지난해 매출 1154억원, 영업이익 157억원, 순이익 104억원을 달성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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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VM 로고 [사진= 한미사이언스] |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50.1%, 순이익은 80% 증가한 수치다.
작년 매출 1154억원 중 내수와 수출 비중은 각각 53%, 47%로 수출 비중이 확대됐으며, R&D에는 매출액 대비 6.7%에 해당하는 77억원을 투자했다.
특히 작년 4분기에만 매출 304억원, 영업이익 58억원(전년 동기 대비 137.9% 성장)을 기록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2020년은 전세계적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제이브이엠의 혁신 역량과 지속가능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한 한 해였다"며 "다가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제이브이엠이 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분야 혁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