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용성전이 28일 예선 1회전을 통해 네 번째 대회 시작을 알렸다.
내달 5일까지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펼쳐지는 제4기 용성전 예선에는 일반조 151명, 시니어조 26명, 여자조 31명 등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08명이 출전했다.
4기 용성전 전경. [사진= 한국기원] |
이번 예선에서는 일반조 23명, 시니어조 2명, 여자조 2명 등 27명이 본선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부문별로 일반조 6.5 대 1, 시니어조 13 대 1, 여자조 15.5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대회까지 더블 일리미네이션으로 펼쳐졌던 본선 32강은 올해부터 토너먼트로 변경됐다. 본선 32강은 예선을 통과한 27명과 전기대회 우승 신진서 9단, 준우승 박정환 9단, 랭킹시드 변상일 9단, 국가대표 시드 나현 9단, 후원사시드 최정 9단이 합류해 내달 8·9일 한국기원에서 16강 진출 경쟁을 펼친다.
지난 대회에서는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이 결승 맞대결을 펼쳐 신진서가 2대0으로 승리, 2기 대회 준우승의 설움을 떨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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